충남대학교 기계공학과 편입학 합격 수기

4편은 충남대학교 합격 수기이다.

 

충남대학교 합격증

 

목차

1. 면접 문제

2. 면접 후기

3. 전체적으로 느낀 점

 

1. 면접 문제

  작년에는 무슨 동역학 문제였나.. 무슨 선적분 문제였나 어쩌고 해서 뭐가 나올까 궁금했는데,  딱 면접에 들어가서 앉으니까 내 앞에 물리 문제 두 개가 프린트되어서 각각 놓여있었다. 들어가니까 자기소개 하라고 해서 했고, 문제 두 개중에서 한 개를 선택해서 푸는 방법을 말로만 설명하라고 했다. 하나는 무슨 도르래 문제였는데 내가 이걸 선택 안 해서 기억 안 남. 두 번째 문제는 아래와 같다.

  마찰이 작용하는 빗면에 질량 M인 물체가 놓여있고, 반대편에는 질량 m인 물체가 줄에 매달려있는 상태인데 이때 질량 M이 정지해있기 위한 질량 m이 최소 질량을 구하시오. 이때 정지 마찰 계수는 ~~이다.

  뭐 이거였던 것 같다. 근데 이 문제는 뭐 마찰이 있는 거 제외하고는 고등학생도 풀 수 있는 기본 고전역학 문제여서 보자마자 바로 식들이 생각났다. 그런데 이걸 말로만 설명하려니까 생각보다 어려웠다. 난 우선 질량 M에 대한 FBD를 말하고 질량 m에 대한 FBD를 말한 다음에 장력 T를 구해서 빗면 방향으로 좌표 축을 x라고 정의를 했다. 그 다음 x방향으로의 평형 방정식을 세워서 질량 m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공 면접 끝나고 나서는 우리가 왜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해보라고 했다. 

 

2. 면접 후기

  내가 면접 첫 번째 순위여서 오히려 좋았다. 난 걍 빨랑 끝내고 집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근데 뭐 교수님들이 쥰내 꼽 주고 그런다고 했었는데 딱히 뭐 그런 거 없었다. 오히려 전공 문제가 너무 쉬운 게 나와서 걍 떨어질까봐 두려웠다. 그리고 충남대 지원자가 정말 많았던 것 같다. 그 반에 자리가 꽉 차 있었다는 게 기억난다. 

  면접은 긴장이 엄청되었으나 말하다 보니 긴장이 점점 풀렸다. 그런데 문제를 말로 설명하려다 보니까 생각보다 어렵더라. 뭐부터 내가 설명을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았고, 우선 어영부영 뭔가를 계속 내뱉기는 했으나 좀 정리가 잘 안 되었던 것 같다. 그래도 뭐 틀리진 않았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전공 문제는 정말 저 두 문제 중 하나 설명하는 거 제외하고 하나도 물어보지 않았다. 그래서 되게 이상했다. 고작 저 문제로 학생들을 평가할 수 있는 게 맞나? 뭐 어쨌든 난 최초합했으니깐.. 

 

3. 전체적으로 느낀 점

  충남대는 솔직히 별 느낌이 없었다. 전적대보다는 훨씬 좋은 대학교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기대하던 대학교들은 부산대랑 경북대였기 때문에 막 엄청 긴장되진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충남대는 대전에서 시내 한 가운데에 정문이 있어서 뭔가 멋졌다. 그 외에 학교가 평지인 점이 정말 좋을 것 같았다. 난 전적대에서 기숙사 생활할 때도 맨날 자전거 타고 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학교가 평지이나 아니냐는 나름 중요한 문제인데 자전거 타고 다니기 좋을 것 같다. 

 

 

4. 내 책으로 첫 합격자가 배출되었다.

 

이 분은 내 책을 구매해주시고, 25학년도 편입 시험을 치르기 직전까지 꾸준히 나와 소통을 이어나간 분인데,

 

결국 나와 같은 경북대에 최초합으로 합격하셨다.

 

이 메시지를 받았을 때 나도 너무 기뻤다.

 

그리고 실제로 만나 뵙고, 얼굴을 맞대고 감사 인사를 들었다.

 

정말 부끄러웠다.

과연 내가 정말 도움이 되었을까..

 

정말 절박했다고 하셨다.

 

그래서 실례를 무릎쓰고 내게 계속 질문을 하셨다고 한다.

 

 

사실 난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내게 해주신 많은 질문들은 내 책이 아직 부족하다는 걸 깨닫게 해줬다.

 

그래서 이번 25학년도 편입이 끝나고 새롭게 2판 업데이트했다.

 

 

내가 쓴 초판본을 다시 읽어 보며 전체적으로 부족한 내용을 다듬었다.

 

특히 전공 면접, 시험 준비 방법을 정말 자세히 기술했다.

 

이번 2판본은 정말 필수적이고 필요한 내용만 꾹꾹 눌러 담아냈다.

 

 

그만큼 이번 2판은 1판보다 훨씬 자신있으니 믿고 구매해도 된다.

 

 

 

그리고 그동안 크몽 메시지로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26학년 편입 때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려고 한다.

 

그래서 좀 더 원활하고 빠르게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편입 준비생이 많이 모인다면 단체 오픈톡방도 개설할 계획이다.

 

2025년 3월 8일 기준

 

 

실제 크몽에 달린 리뷰

 

 

강조드린다. 이 책이 합격을 보장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대로만 준비하면 된다.

 

 

합격 전략만 알고 공부 방법만 알면 누구나 지거국 편입 할 수 있다.

 

여러분은 단순히 30,000원으로 책만 구매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이 책을 구매한 그 순간부터 난 여러분의 편입 동반자가 되어,

 

그래서 편입이 끝날 때까지 도와드릴 것이다.

 

지방대에서 탈출하고 싶은 편입 허수들을 위한 가이드 - 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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