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인천대학교 기계과 편입 합격 수기이다. 인천대를 두 번째로 수기를 작성하는 이유는 제일 처음에 합격했던 학교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합격해서 기분 좋았던 학교였다. 물론 최종으로 경북대에 진학하게 되었지만..

 

목차

1. 원서 제출 스펙(토익 점수 및 학점)

2. 출제된 면접 문제

3. 면접 후기 

4. 편입 공부하면서 느낀 점

 

 

1. 원서 제출 스펙(토익 점수 및 학점)

- 학점

  나는 전적대에서 학점관리를 매우 열심히 했어서 최종 성적을 제출할 당시에 학점은 4.4였다. 왜냐하면 전적대에 입학할 당시부터 편입 욕심이 컸기 때문에 학점 관리를 미리미리 우선 해두자고 생각을 했었다. 나는 동일계 편입이었기 때문에 학점 관리가 곧 편입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좀 짧은 기간동안 준비를 했어도 편입을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토익

  원래 2학년 여름방학동안 카투사에 지원하기 위한 토익 점수를 따기 위해서 토익 공부를 엄청나게 열심히 했었다. 딱히 토익 학원을 따로 다닌 건 아니고, 그냥 혼자서 ETS 토익 정기 기출문제집을 구매해서 모의고사 풀고 틀린 것들과 조금이라도 헷갈린 단어나 문장들을 전부다 표시해두고 걍 닥치는대로 다 외웠다. 그리고 노트에다가 따로 다 정리해두고 그냥 계속 봤던 것 같다. 내가 원래 고3때 영어 절평 당시에도 수능 영어를 4등급 받던 개병신이었기 때문에 정말 모르는 단어가 많았다. 그런데 거의 20번 정도 보니까 걍 외워지더라. 진짜 20번 봤는지는 모르겠고, 존나 셀 수 없이 단어 장과 모르는 문장들이나 문법들을 봤던 건 기억난다. 

 

 

 

 

그러니까 뭐 단어 외우는 꿀팁? 그딴 거 알아보지 말고 많.이 걍 쳐 보자 알았냐?

내가 모의고사 한 회분 풀고 정리해둔 거

 

  그렇게 열심히 해서 결국 방학때 835점이라는 토익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 점수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2학년 2학기 개강 후에도 토익 공부를 한 달동안 죽어라 했다. 그러나 듣기에서 좆 망하더라. 그래서 걍 때려침. 

위에서 아래로 보면 점수 성장함 ㅋ

  

 

2. 출제된 면접 문제

1) 자기소개를 30초동안 해보세요.

2) 응력과 하중의 관계를 설명해보세요.

3) 속도와 가속도의 관계를 설명해보세요.

4) 자신의 포부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5) 에너지 보존 법칙에 대해서 설명해보세요.

 

  나에게는 5번은 안 물어봤다. 그냥 1,2,3,4번만 물어봤다. 그런데 내 앞 번호 사람들에게는 5번도 물어봤음. 나한테는 왜 안 물어봤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설명을 꽤 잘해서 그랬나.. 모르겠다. 

 

3. 면접 후기 

1) 너무 쉽게 끝남

  어렵게 나올 줄 알고 떨렸는데, 막상 전공 질문은 엄청 간단한 것만 물어보고 끝났다. 그래서 이게 면접 평가가 되긴 하는 건지 의문이 들긴 했음. 게다가 난 토익이 835점밖에 안 되기 때문에 왠지 떨어질 것 같았다. 그런데 이번에 티오가 꽤 많아서 그런지 최초합 되드라. 

 

2) 긴장 많이 되긴 했다

  면접 고사실에 들어가니까 교수님 두 분이 계셨는데, 확실히 면접은 긴장되드라. 그래서 말하다가 좀 버벅거리는 게 있긴 했지만 말을 하다보니까 긴장이 풀려서 버벅거리는 게 많이 줄었다. 

 

3) 내 앞앞번호와 앞 번호 사람이 어떤 질문을 받는지 다 들림

  면접에 들어가기 전에 3~4명씩 미리 나가서 앉아있는데 면접 고사실 바로 앞에 대기실이 있었다. 그래서 무슨 질문을 받는지 다 들렸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거 신중하게 듣고 바로 답변 생각해냈다. 그 어떤 합격 수기보다 도움되었던 순간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면접에 들어가니까 정말 내 앞 번호 사람과 똑같은 질문을 주더라. 

 

4. 편입 공부하면서 느낀 점

  내가 공부할 때 도대체 전공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독편사에서 열심히 합격 수기들이랑 느낀 점을 뒤지고 뒤졌다. 그리고 독편사 카페에서 기출문제 정리 자료를 돈 주고 팔길래 구매도 했었다. 

절대 사지마라.

  진짜 좆도 도움 안 된다.

  그리고 뭐 전공 기출문제? 단 하나도 안 겹쳤음(전남, 충남 포함). 그리고 솔직히 전공 기출문제들 보니까 대부분 그냥 기본 개념들 물어보는 문제들임. 그것도 뭐 되게 심화된 내용들 말고, 굉장히 기본적인 내용들이다. 

 

예시

1. 열역학 제 2법칙에 대해서 설명해보세요.

2. 좌굴에 대해서 설명해보세요

3. 강체가 뭐냐?

 

 

이런 것들 말이다. 그러니까 전공 구술 면접 준비할 때는 그냥 전공 교재를 보면서 기본 개념들 정리하면서 외우고 공부해라. 오히려 걍 전공책 보면서 내가 따로 정리해둔 노트가 훨씬 도움됐음. 그리고 그냥 말하는 연습 좀 해라. 

전공 정리해둔 거.

 

 

5. 내 책으로  합격자가 배출되었다.

 

 분은  책을 구매해주시고, 25학년도 편입 시험을 치르기 직전까지 꾸준히 나와 소통을 이어나간 분인데,

 

결국 나와 같은 경북대에 최초합으로 합격하셨다.

 

이 메시지를 받았을 때 나도 너무 기뻤다.

 

그리고 실제로 만나 뵙고, 얼굴을 맞대고 감사 인사를 들었다.

 

정말 부끄러웠다.

 

과연 내가 정말 도움이 되었을까..?

 

 

정말 절박했다고 하셨다.

 

그래서 실례를 무릎쓰고 내게 계속 질문을 하셨다고 한다.

 

 

사실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내게 해주신 많은 질문들은  책이 아직 부족하다는  깨닫게 해줬다.

 

그래서 이번 25학년도 편입이 끝나고 새롭게 2 업데이트했다.

 

 

내가  초판본을 다시 읽어 보며 전체적으로 부족한 내용을 다듬었다.

 

특히 전공 면접, 시험 준비 방법을 정말 자세히 기술했다.

 

이번 2판본은 정말 필수적이고 필요한 내용만 꾹꾹 눌러 담아냈다.

 

 

그만큼 이번 2판은 1판보다 훨씬 자신있으니 믿고 구매해도 된다.

 

 

 

그리고 그동안 크몽 메시지로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26학년 편입 때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려고 한다.

 

그래서   원활하고 빠르게 답변할  있도록 준비했다.

 

 

시너지를   있도록 편입 준비생이 많이 모인다면 단체 오픈톡방도 개설할 계획이다.

 

2025년 3월 8일 기준

 

 

실제 크몽에 달린 리뷰

 

 

강조드린다. 이 책이 합격을 보장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대로만 준비하면 된다.

 

 

합격 전략만 알고 공부 방법만 알면 누구나 지거국 편입 할 수 있다.

 

여러분은 단순히 30,000원으로 책만 구매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이 책을 구매한 그 순간부터 난 여러분의 편입 동반자가 되어,

 

그래서 편입이 끝날 때까지 도와드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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