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업(pull-up)으로 태평양 어깨 갖기

풀업

풀업, 이름은 다들 들어봤을것이다. 즉, 턱걸이이다. 턱걸이는 철봉에서 할 수 있는 운동중 당연 탁월한 운동이다.

등 상부전체를 자극시켜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팔, 코어까지 왠만한 근육은 죄다 사용이 된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과연 풀업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흔히 맨몸운동은 헬스 초보자가 몸의 근육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스트레칭용으로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중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장담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편견이다.

맨몸운동을 올바르게 할 줄 안다면 엄청난 힘과 몸 컨트롤 능력을 얻을 수 있다. 그 중 풀업은 맨몸운동중 당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풀업을 일주일에 5~6번 할만큼 엄청나게 좋아한다. 풀업을 통해서 나는 과거 61kg이라는 멸치에서 80kg까지 찌울 수 있었다. 물론 풀업외에도 다른 운동또한 엄청나게 했다. 하지만 등 근육 발달에 있어서 풀업의 효과는 막대했다. 

 

"왜 풀업이 좋을까?"

풀업은 우리의 직사각형등을 역삼각형으로 개조시켜주는 광배근과 종이가 서있는 듯한 몸을 전화번호부처럼 두껍게 보이게 만드는 승모근및 외에 등의 거의 모든 근육이 활성화 된다. 따라서 풀업을 하게 되면 등근육이 발달하게 되고 가슴을 피게 만들어 어깨가 넓어보이게 만들 수 있다. 또 뒤쪽 삼각근, 즉 어깨 근육 또한 활성화 시켜준다는 점이 멋지지 않을 수 없다. 

 

이소룡의 엄청난 광배근 ㅎㄷㄷ

"오 그렇다니!!!! 당장 풀업을 해야겠어요!!!!"

무조건 해라. 그런데 막상 풀업을 하나도 못하는 분들이 은근히 많다.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서 몸을 들지를 못한다든지. 자신이 쌉멸치라서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근육량만 있는 분들이라든지.. 뚱뚱한 분들은 살을 빼면 그만이지만 멸치분들에게는 먼저 풀업을 하나정도 할 근육을 만들 운동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예를 들어 바벨 로우나 인버티드 로우등 말이다. 

각각 바벨로우, 인버티드 로우

"멸치 왈: 엥? 그그.. 네거티브인가? 하면 되지 않나요?"

네거티브가 풀업을 늘리기에 탁월한 운동이라고 알려져 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아! 참고로 네거티브 풀업은 점프해서 몸을 올린후, 천천히 내려오는 운동이다. 

하지만 내 경험담을 한번 꺼내보자면, 나도 한때는 풀업하나 아니.. 매달리기 20초조차 버거워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나에겐 네거티브 풀업은 엄청나게 힘든 운동이었다. 게다가 초짜시절이라서 그런지 운동의지도 그렇게 넘치진 않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네거티브 풀업이 슬슬 거부감이 들기 시작했고, 결국 운동은 잠깐 빠이빠이였다.

 

하지만 몇달뒤 헬스장을 신쳥해서 인버티드 로우나 이두 컬등을 열심히 한끝에 풀업을 3개나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 헬스장에서는 덤벨아니 원판등을 자신의 힘에 맞추어 쉽게 조절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나는 너무 힘들지 않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었다. 

 

여러분이 풀업을 구지 안해도 등을 키우거나 어깨를 키우는 운동은 많다. 내가 풀업을 추천하는 핵심적인 이유는 자신의 몸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풀업은 자신의 체중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운동이다보니, 근력 향상에 도움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을 다루는 능력을 익힐 수 있다. 

 

운동은 단순히 근육만을 키우는것이 아니라 자신을 더 잘 컨트롤 할 능력을 얻는것이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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