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 브레드건이다. 오늘은 철봉기술인 '머슬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머슬업

 

 

머슬업이 멀까?

여러분은 풀업을 할 줄 아는가? 풀업 즉, 턱걸이는 철봉위로 턱이 올라갈때지 당기는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알아볼 '머슬업'은 그냥 상반신 전체를 철봉위로 올리는 운동이다. 

아직 잘 감이 오지 않는가? 그렇다면 아래의 영상을 한번 시청하고 오자.

 

 

 

https://www.youtube.com/watch?v=pS1A--3mNZ4&t=29s

이제 머슬업이 어떤 기술인지 알겠는가? 턱걸이는 우리몸에 턱만 철봉위로 올라가면 그만이지만, 머슬업은 상반신

전체를 올려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그 만큼 엄청난 근력을 요구한다. 머슬업도 종류가 다양한데 그 중에서 가장 쉬운

"반동 머슬업" 즉 반동을 줘서 올라가는 머슬업 역시 풀업을 15개 이상 하는 사람도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아니 턱걸이를 15개나 하는데도 머슬업 하나를 못한다구요?"

그렇다. 진짜로 못한다. 나 역시도 턱걸이를 20개 정도 했지만 못했었다. 그렇다면 왜 못했는지 이유를 알아보자.

 

 

 

풀업이랑 머슬업은 다른 운동입니다.

다르다. 백날 풀업을 해봤자, 머슬업을 하는 근력이 발달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머슬업을 할려면 머슬업을

연습해야지, 풀업을 연습해서는 안된다. 물론 풀업을 연습하는게 머슬업을 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결국에는 머슬업을 잘하려면 우리는 머슬업을 연습해야 한다. 그건 바로 머슬업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구간'이 있기 때문이다.

 

 

 

머슬업을 하는 3단계

머슬업을 하는 단계를 나누어보자.

혹시 딥스라는 운동을 아는가? 모르겠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v=6auJI69oyt4

 

머슬업은 흔히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당기기 구간    2. 전환 구간    3. 밀기 구간

먼저 몸을 당긴다 -> 팔 전체를 철봉위로 올린다. -> 상체 전체를 철봉위로 올린다.

풀업 -> 전환구간 -> 딥스

 

풀업
딥스

 

 

 

"머에요.. 턱걸이 했다가 딥스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보인다. 하지만 턱걸이를 했다가 딥스를 하려면 그 사이에 '전환 구간'이 필요하다. 그 '전환 구간'을 넘어갈 만한 

힘을 우리가 키워야 한다. 

 

 

"전환 구간이요? 구지 힘을 키워야 해요?"

해야한다. 우리가 철봉에서 턱걸이를 했다가 딥스를 하려면 팔 전체가 철봉위로 올라가야 한다. 근데 그 올라가는

구간은 누가 대신해주는게 아니다. 우리 힘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문제는 전환구간의 힘을 어떻

게 키우냐가 문제이다.

 

 

 

 

전환구간의 힘을 키우는 방법

흔히 많이들 하고 있는 운동들을 간단하게 알려주도록 하겠다.

1. 바 딥스

바 딥스

평행봉에서 하는 딥스가 아닌 철봉에서 하는 딥스이다. 이 딥스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머슬업을 펑행봉에서 하는게

아니라 철봉에서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봉에서 하는 바 딥스를 연습을 하는게 좋다.

 

2. 점프 머슬업

점프 머슬업은 전환구간을 지나갈때의 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처음에는 낮은봉에서 하다가 점점 높은

봉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3. 네거티브 머슬업

먼저 점프 머슬업으로 몸을 올린후에 천천히 내려오는 것이다. 

 

 

4. 반동 연습

반동 연습도 해야한다. 처음부터 순수 근력으로만 하는 머슬업을 하는 것은 엄청나게 어렵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

들은 반동머슬업을 거치고 난 후에 반동을 차차 줄여가면서 흔히 반동없이 하는 '클린 머슬업'에 도달한다.

 

 

오늘은 머슬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소개한 하는것이기 때문에 연습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지는 않았다. 구체적인

연습방법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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